[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멀티골 활약을 펼쳐 콜롬비아의 8강을 이끈 제임스 로드리게스(23·모나코)가 새로운 '새로운 피베(pibe)'로 불리고 있다.
로드리게스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세계 축구의 '새로운 별'로 떠올랐다. 콜롬비아가 새로운 에이스의 탄생에 미소 짓고 있다. 제임스 로드리게스가 4경기 연속 골이자 득점선두(5골)로 올라서는 2골을 터뜨려 콜롬비아의 8강을 이끌었다.
제임스 로드리게스는 29일 오전 5시(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년 브라질월드컵 16강전 우루과이와의 경기서 멀티골을 터뜨려 2-0 완승을 이끌었다.
↑ [콜롬비아-우루과이] 제임스 로드리게스가 월드컵 활약을 통해 차세대 축구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AFPBBNews = News1 |
이에 로드리게스는 새로운 ‘피베’로 불리고 있다. 스페인어로 '소년'이란 뜻의 피베는 1980년대와 1990년대 콜롬비아 축구를 대표했던 슈퍼스타 카를로스 발데라마의 뒤를 이을 차세대 스타를 의미한다.
5골 2도움을 기록 중인 로드리게스는 조별리그 그리스와 코트디부아
이런 활약상에 자국 언론들은 물론 전 세계 언론들이 로드리게스를 새로운 ‘피베’로 꼽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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