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사구를 맞고 교체됐던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내야수 파블로 산도발이 다음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브루스 보치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7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산도발이 8일부터 열리는 오클랜드와의 인터리그 원정경기에는 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산도발은 전날인 6일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서 첫 타석에 왼팔에 사구를 맞고 교체됐다. X-레이 검진 결과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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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날 경기에서 사구로 교체된 파블로 산도발이 8일(한국시간) 경기부터는 정상 출전이 가능할 예정이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
산도발은 이번 시즌 86경기에 출전, 타율 0.261 출루율 0.315 장타율 0.416 10홈런 36타점을 기록 중이다. 이번 시즌 이후에는 FA 자격을 획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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