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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는 7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윔블던 결승에서 페더러를 세트스코어 6-7(7-9) 6-4 7-6(7-4) 5-7 6-4로 이겼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지난 2011년 이후 2번째 윔블던 우승과 함께 통산 7번째 메이저대회 정상에 올랐다. 역대 최다인 윔블던 8회 우승에 도전했던 페더러는 다음을 기약했다.
조코비치는 서비스 에이스에서 13-29로 페더러에 뒤졌지만 페더러가 5세트 게임스코어 4-4에서 결정적인 실수를 하면서 9·10번째 게임을 잡았다.
조코비치는 "4세트를 내준 뒤 쉽지 않았다. 내가 어떻게 했는지 잘 모르겠다"라며 "윔블던은 세계 최고의 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윔블던테니스 조코비치, 극적인 역전승이네" "윔블던테니스 조코비치, 대박이다" "윔블던테니스 조코비치, 축하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 MK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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