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락슬러'
독일 미드필더 드락슬러의 여자친구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독일은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리우데자네이루의 이스타지우 마라카낭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2014브라질월드컵' 결승전에서 연장 후반 8분에 터진 괴체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독일은 지난 1990 이탈리아월드컵 이후 24년 만에 정상을 탈환하며 통산 4번째로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독일의 우승으로 경기가 끝나자 선수들의 가족들과 여자친구 등은 경기장 안으로 달려와 선수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이날 결승전 중계화면에는 미드필터로 큰 활약한 드락슬러의 여자친구인 레나가 경기장을 찾은 모습이 포착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드락슬러 여자친구 레나는 독일의 우승이 확정된 이후 관람석에서 그라운드로 내려와 드락슬러와 우승의 기쁨을 함께하는 모습을 보였다. 레나는 지난 2013년 미스
드락슬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드락슬러, 이쁘네" "드락슬러, 독일이 우승했구나" "드락슬러, 월드컵 끝났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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