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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세구라와 연락 시도...복귀 시점은 미정

기사입력 2014-07-17 05:45 l 최종수정 2014-07-17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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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밀워키 브루어스가 아들의 죽음에 고향으로 돌아간 주전 유격수 진 세구라와 연락을 시도하고 있지만, 아직 닿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덕 멜빈 밀워키 단장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 저널 센티넬’과 가진 인터뷰에서 세구라에게 팀 합류 일정을 묻기 위해 연락을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세구라는 지난 주말 아들의 부고 소식을 듣고 급히 도미니카 공화국으로 돌아갔다. 그의 9개월 된 아들 자니엘은 계속해서 병을 앓아왔으며, 심장마비로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밀워키 브루어스가 아들의 사망으로 팀을 떠난 진 세구라와 연락을 시도중이다. 사진= MK스포츠 DB
↑ 밀워키 브루어스가 아들의 사망으로 팀을 떠난 진 세구라와 연락을 시도중이다. 사진= MK스포츠 DB
멜빈은 “세구라와 연락을 취하기 위해 전화를 걸어봤지만, 지금은 연락이 닿지 않았다. 일단 메시지를 남겨놨지만, 답장이 오지 않았다. 오늘 안에는 복귀 일정을 알았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세구라는 아들의 사망 소식을 들었을 당시 라커에서 펑펑 울 정도로 깊은 충격에 빠졌다. 그가 이 충격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밀워키 구단은 현재 그를 가족의 사망에 의한 휴가 명단(bereavement list)에 올려놨다. 밀워키 구단이 그와 연락을 시도하고 있는 이유는 이 명단에 올릴 수 있는 기한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 세구라는 19일까지 이 명단에 있을 수 있으며, 이보다 길어질 경우 제한 명단(r

estricted list)으로 옮겨야 한다.
그렇다고 아들을 잃은 선수에게 복귀를 독촉할 수 없는 법. 그의 공백이 길어질 것에 대비, 트리플A에서 엘리안 에레라를 콜업한 멜빈 단장은 “세구라가 무슨 결정을 내리든, 우리는 그를 지지할 것이다. 팀 동료들도 그의 편임을 알고 있다”며 그에게 힘을 실어줬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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