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K리그 클래식 전북 현대와 상주 상무의 경기가 열렸다.
전북은 지난 경남 원정서 4-1의 쾌승을 거두며 닥공의 위력을 보여주었다. 최근 리그 4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는 이동국은 지난 경남전에서 골을 기록하며 K리그 개인통산 최다골을 160골로 늘렸다.
한편 이날 전북 골키퍼 최은성은 18년 동안 현역 선수 생활을 마감하는 은퇴경기를 가졌다. 최은성은 상주전이 끝나면 현역에서 물러나 전북 코치로 활약하게 된다.
전북 이동국이 골을 넣고 동료들과 함께 최은성에게 헹가래 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전주)=천정환 기자 / jh1000@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