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유병수(26)가 소속돼 있는 러시아 1부리그의 FC 로스토프가 독일 2부리그 그로이터 퓌르트와의 평가전에서 1-2로 졌다. 유병수(26)는 부상으로 이 경기에 결장했다.
러시아 스포츠전문매체 ‘스포르트복스’는 21일 저녁(이하 한국시간) 로스토프가 전지훈련 중인 오스트리아에서 진행된 그로이터 퓌르트와의 평가전에서 패배한 소식을 보도하면서 유병수와 전 코트디부아르대표 수비수 이고르 롤로(32)가 부상으로 빠졌다고 전했다.
↑ 전 국가대표 공격수 유병수(26)가 부상으로 결장한 로스토프가 그로이터 퓌르트와의 평가전에서 1-2로 졌다.사진=MK스포츠 DB |
2013-14 러시아 FA컵 우승팀 로스토프는 27일 오전 2시 30분부터 리그 챔피언 CSKA 모스크바와의 러시아 슈퍼컵을 시작으로 2014-15시즌 일정을 시작한다.
2013년 7월 1일 로스토프에 입단한 유병수는 19경기 2골 1도움을 기록 중이다. 경기당 20.4분을 뛰었으며 90분당 공격포인트는 0.7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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