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인턴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2일(한국시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경기에서 7-4로 승리, LA다저스에 승차없이 승률에서 앞서 NL 서부지구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날 1위 샌프란시스코와 류현진의 호투를 앞세운 2위 LA 다저스가 모두 승리를 챙기면서 순위에는 변동이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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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7-4로 꺾고 NL 서부지구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사진(美 필라델피아)=AFPBBNews=News1 |
마운드에서는 조지 콘토스(29)가 빛났다. 부상자 명단에 오른 선발투수 맷 케인의 대체 선수로 트리플 A에서 승격된 콘토스는 3이닝 동안 4점을 내주며 일찌감치 무너진 선발 라이언 보겔송의 뒤를 이어받아 2이닝 동안 1피안타 3탈삼진으로 무실점 경기를 펼치고 승리를 챙겼다.
마찬가지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1루수 브랜든 벨트의 대체 선수로 이날
한편 필라델피아 선발 클리프 리는 5 2/3이닝 동안 12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6실점(6자책)이라는 최악의 투구로 패전을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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