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제69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야탑고와 배명고의 경기가 열렸다.
작년 대회 준우승팀인 야탑고는 예비 메이저리거 박효준(뉴욕 양키스)을 필두로 우승에 도전한다.
뉴욕 양키스와 계약금 116만달러(11억 9000만원)에 입단 계약을 맺은 박효준은 청룡기 대회가 끝나면 곧바로 미국으로 건너가 양키스 구단이 정한 신체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9회초 1사 1루 야탑고 박효준이 역전 투런포를 날리고 환호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천정환 기자 / jh1000@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