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김희정(43.야마하)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볼빅∙센추리21CC 시니어투어 7차전에서 우승하며 시즌 3승째를 챙겼다.
김희정은 강원도 원주에 위치한 센추리21 골프장(파72.5898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4언더파 140타로 시즌 세 번째 우승컵을 안았다.
김희정은 “우승의 기쁨보다는 감사하는 마음이 앞선다. 오늘 함께 플레이한 박성자 선수에게 시니어투어로 오면서 이곳 골프장의 코스 공략법을 배운 것이 우승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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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빅∙센추리21CC 시니어투어 7차전에서 우승하며 시즌 3승을 거둔 김희정. 사진=KLPGA제공 |
이광순(45.볼빅), 서예선, 박성자(49.볼빅), 아마추어 김정숙(44)은 1언더파 143타로 공동 2위를 차지했다.
한편, 시니어투어 8차전은 29일부터 이틀간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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