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레라''맨유 LA갤럭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팬들이 프리시즌 첫 승의 주역으로 안더르 에레라(25)를 뽑았다.
맨유는 2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파사데나의 로즈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리시즌 LA 갤럭시와의 친선 경기에서 웨인 루니·애슐리 영·리스 제임스가 각각 멀티골을 기록하며 7대0 대승을 거뒀다.
맨유는 공식 트위터에 "오늘의 MOM을 꼽아달라"며 2골을 터뜨린 리스 제임스와 윙백을 소화한 루크 쇼, 그리고 이날 풀타임을 소화한 안더르 에레라를 후보에 올렸다. 잠시 후 맨유 측은 "88%의 팬들이 에레라를 리트윗했다"라고 발표했다.
에레라는 이날 전반전에는 후안 마타의 뒤쪽에서 중원을 조율했고 후반 들어 마타와 웨인 루니가 빠지자 최전방 공격수로 투입된 영 바로 뒤쪽까지 올라간 위치에서 공격을 지휘했다.
사실상 후반 터진 4골은 모두 에레라의 발끝에서 나왔다. 에레라는 후반 43분과 종료직전 영에
에레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에레라, 최우수선수로 뽑혔구나" "에레라, 88%나 선택했네" "에레라, 트위터로 뽑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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