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 6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삼성 이승엽이 우중간 2루타를 치고 진루한 후 박한이의 적시타때 추가득점을 올렸다. 이승엽이 박석민의 격한 축하를 의식한 듯 손으로 엉덩이를 방어하고 있다.
주중 3연전 스윕을 노리는 삼성은 올 시즌 17경기에서 8승5패 평균자책점 3.54의 윤성환을, 이에 맞선 롯데는 올 시즌 8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2.35의 홍성민이 선발로 나서 3연패 탈출을 노린다.
[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