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의 강원 FC 공격수 김동기가 사후 동영상 분석으로 퇴장 징계가 감면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는 “김동기에 대한 출장정지 조치를 감면했다”라고 25일 발표했다.
김동기는 지난 21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리그 챌린지 19라운드 FC 안양전에서 후반 46분 레드카드를 받았다.
그러나 연맹 심판위원회는 동영상 분석 결과 퇴장 조치가 오적용된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라 김동기는 퇴장에 따른 2경기 출전 정지 징계 및 70만원의 제재금이 감면됐다. 오는
동영상 분석을 통한 이 같은 조치는 경기 중 발생한 퇴장 미적용이나 오적용에 대해 사후 영상 분석을 거쳐 출전정지를 부과하거나 감면하는 제도다. 선의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공정한 경기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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