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가 푸이그의 활약을 앞세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크게 이겼다. 다저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AT&T파크에서 열린 시리즈 1차전 경기에서 8-1로 이겼다. 선발 잭 그레인키가 승리투수(12승 6패 2.74), 샌프란시스코 선발 팀 린스컴이 패전투수(9승 7패 3.96)가 됐다. 이날 승리로 다저스는 시즌 57승(47패)을 기록, 샌프란시스코와의 승차를 0.5게임으로 좁혔다.
다저스 선발로 마운드에 올라 7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그레인키가 미소를 지으며 마운드를 내려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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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샌프란시스코에 1.5경기 뒤져 지구 2위를 달리고 있는 다저스는 이번 3연전 결과에 따라 1위 탈환도 가능한 만큼 다저스 막강 3선발을 총출동시켜 1위 탈환을 하겠다는 목표다. 3연전의 첫날은 잭 그레인키(26일 오전 11시 15분), 둘째 날은 클레이튼 커쇼(27일 오전 10시 5분), 3연전의 마지막 경
류현진이 상대할 샌프란스시코 선발은 유스메이로 페팃이다. 지구 선두를 다투고 있는 이들과의 대결은 단순한 1게임 이상의 의미가 있다. 한층 위력을 더한 그의 공이 어떤 힘을 발하게 될지 주목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조미예 특파원/myj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