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29일 사직 두산전에서 '가고시마의 날' 행사를 실시한다. 금번 행사는 작년에 이어 2회째 진행되는 행사로 선수단의 전훈지인 가고시마의 홍보와 상호간의 우호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가고시마의 날'을 맞아 사직구장 야외광장에는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가고시마를 알리는 팜플렛을 배부할 예정이다. 또한, 가고시마와 관련한 다양한 이벤
이 날 모리 히로유키 가고시마 시장은 사직구장을 방문하여 김시진 감독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며, 가고시마시를 대표하여 롯데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구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롯데는 2006년부터 가고시마시에 위치한 가모이케 구장에서 선수단의 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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