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마누엘 페예그리니 감독이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몬테네그로 출신 공격수 스테판 요베티치(24)에게 큰 기대감을 표시했다.
피오렌티나(이탈리아)에서 활약하던 요베티치는 지난해 여름 2200만파운드(약 383억원)의 이적료에 맨시티에 입단했다. 하지만 잦은 부상 탓에 팀의 리그 우승에 크게 기여하지 못했다.
그러나 건강해진 요베티치는 기대에 걸맞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2014-15시즌을 앞두고 가진 프리시즌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렸다. 요베티치는 미국에서 열린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에서 AC 밀란(이탈리아)을 상대로 2골을 넣으며 팀의 5-1 대승을 견인했다.
↑ 팀의 주포를 잃은 페예그리니 감독이 공격수 요베티치에 대한 신뢰를 내비쳤다. 사진제공=TOPIC /Splash News |
폐예그리니 감독은 “지난 시즌 요베티치는 운이 없었다. 잦은 부상으로 매우 어려운 시즌을 보냈고, 많은 경기를 뛰지 못했다”면서 두둔했다.
이어 “요베티치
한편, 맨시티는 오는 31일 오전 8시(한국시간) 뉴욕의 양키 스타디움에서 리버풀과 인터내셔널 챔피언스컵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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