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은 31일(이하 한국시각)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류현진의 일정 변경을 알렸다. 선발 등판을 한 차례 거른 댄 하렌이 2일 시리즈 첫 경기에 등판하는 것. 류현진은 예정보다 하루 밀린 3일 시리즈 두 번째 경기에 등판한다. 추가 휴식을 가지며 전열을 정비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5일 휴식(11승 2패 2.80)때 4일 휴식(9승 8패 3.68)보다 성적이 좋았다.
3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2014 메이저리그’ LA다저스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경기가 열렸다. 다저스 선발 잭 그레인키가 마운드에 올라 역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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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류현진의 상대 선발은 와다 츠요시. 이번 시즌 컵스에서 3경기에 등판, 1승 1패 3.38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 뉴욕 양키스 원정에서 구로다 히로키와 붙은 이후 두 번째로 한일대결이 성사됐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조미예 특파원/myj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