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연승을 거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시즌 13승에 도전한다. 상대 팀 선발은 일본인 투수 와다 츠요시. 류현진은 지난 샌프란시스코 원정에서 6이닝 6피안타 1볼넷 7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2승을 달성했다.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2014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시카고 컵스의 경기가 열렸다. 다저스 선발로 마운드에 올라 1실점을 유지하던 류현진이 7이닝 때, 동점을 허용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에 속상한 듯 글러브와 모자를 툭 내려놓고 있다.
한편 금일 경기는 한국과 일본 양 국가를 대표하는 투수의 맞대결로 관심이 뜨거운만큼 한국과 일본에서 모두 공중파 채널을 통해 생중계 한다. 한국에서는 MBC, MBC 스포츠플러스, 다음 스포츠, 네이버 스포츠를 통해 생중계 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조미예 특파원/myj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