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원 감독이 이끄는 수원과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포항이 격돌했다.
3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K리그 클래식 포항 스틸러스와 수원 삼성의 경기, 포항 주장 황지수가 역사적인 팀 통산 1500호골로 동점을 만들었다.
포항은 10승 4무 3패, 승점 34점으로 1위, 수원은 8승 5무 4패 승점 29점으로 5위를 달리고 있다.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수원은 이날 포항을 이기고, 다른 팀 경기에 따라 단숨에 3위로 올라설 수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