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김원익 기자] 우천 노게임으로 마수걸이 홈런을 놓친 프로야구 SK와이번스의 한동민이 재도전 경기서 곧바로 1호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한동민은 5일 목동구장에서 열리는 2014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정규시즌 경기에 7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0-6으로 뒤진 7회 주자없는 상황에서 솔로홈런포를 터뜨렸다. 상대 선발 헨리 소사의 3구를 놓치지 않고 받아쳐 비거리 120m 우중간 아치를 그려냈다. 올 시즌 1호 홈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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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K스포츠 DB |
이어 4일 경기가 우천 취소된 이후 5일 경기서 곧바로 홈런포를 재가동하며 사라진 홈런의 아쉬움을 풀었다. [one@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