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중계'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연고지역 맞수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의 타선을 완벽하게 틀어막고 시즌 13승째 수확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류현진은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에인절스와의 인터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동안 100개의 공을 던지며 2피안타(2루타 2개) 4삼진 1볼넷 1사구 무실점을 기록하며 호투중입니다.
한편 류현진은 다저스가
앞서 지난 3일 시카고 컵스를 상대로 7이닝 2실점을 기록하며 잘 던지고도 승수를 쌓지 못했던 류현진은 이날 다저스가 리드를 끝까지 지키면 올 시즌 22번째 등판 경기에서 13승(5패)째를 거두게 됐습니다.
또한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3.39에서 3.21로 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