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2014 브라질월드컵 당시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으로 참가한 선수는 모두 12명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한국선수가 3명으로 전체 25%를 차지했다.
영국 국영방송 BBC는 8일(이하 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에 도전하는 5가지 것들’이라는 제목으로 2014-15 챔피언십 프리뷰를 보도했다. BBC가 집계한 브라질월드컵 당시 챔피언십 소속 선수 12명에는 미드필더 이청용(26·볼턴 원더러스)과 수비수 윤석영(24·퀸스 파크 레인저스), 공격수 박주영(29·무소속)까지 한국 선수가 3명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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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질월드컵 당시 잉글랜드 2부리그 소속 참가선수 12명 중에 한국인은 3명이었다. 이청용(왼쪽)-윤석영(가운데)-박주영(오른쪽). 사진=MK스포츠 DB, AFPBBNews=News1 |
볼턴은 2014-15시즌에도 2부리그에 있으나 윤석영의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는 2013-14 승격 플레이오프 우승으로 2014-15 프리미어리그에 합류한다.
박주영은 월드컵 당시 임대팀이던 왓퍼드
공교롭게도 볼턴의 챔피언십 개막전 상대가 바로 왓퍼드로 9일 밤 11시부터 시작한다. QPR은 16일 밤 11시 헐 시티와의 홈경기로 EPL 일정을 시작한다.
[dogma01@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