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LG 트윈스 안방마님 최경철이 또 홈런을 터뜨렸다. 초반 흐름을 내주지 않는 동점 아치였다.
최경철은 8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서 1-2로 역전을 당한 2회초 2사 후 주자가 없는 상황서 NC 선발 이재학을 상대로 비거리 120m짜리 좌월 솔로 홈런을 폭발시켰다. 시즌 4호포.
최경철은 1B1S 이후 3구째 이재학의 서클체인지업을 그대로 힘 있게 받아쳐 좌측 담장을 훌쩍 넘겼다. LG는 최경철의 홈런으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 LG 트윈스 포수 최경철이 16일 만에 홈런포를 다시 터뜨렸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