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전성민 기자] 김현수(26)가 7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를 때려냈다.
8일 잠실 넥센전에 3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김현수는 3회 1사 1루에서 앤디 밴헤켄을 상대로 볼카운트 1스트라이크에서 2구째를 타격해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완성했다.
이로써 김현수는 KBO 역대 22번째로 7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를 기록한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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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수가 7년 연속 세자릿수 안타를 쳐냈다. 사진=MK스포츠 DB |
김현수는 2008년 168안타, 2009년 172안타로 최다 안타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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