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목동야구장에서 벌어진 2014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넥센이 LG를 5-2로 누르고 전날 패배에 설욕했다.
넥센은 1회 서건창의 선취득점을 시작으로 3회에 3점, 6회 1점을 추가해 5-2로 승리했다.
40홈런의 넥센 박병호는 이날 경기에서 추가홈런을 치지 못했다.
넥센 마무리 손승락이 경기를 끝낸 후 염경엽 감독과 기뻐하고 있다.
한편 LG 이진영은 한화 조인성의 지목으로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이진영은 경기 전 팀 선배 이병규의 도움(?)으로 그라운드에서 얼음물 샤워를 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