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남구 인턴기자] J.D. 마틴(31·삼성 라이온즈)이 호투를 펼쳐 8승 달성을 눈 앞에 뒀다.
마틴은 21일 대구구장에 열린 2014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정규시즌 경기서 6⅔이닝 8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고, 5-1로 앞선 7회 2사 주자 1루 상황에서 교체됐다. 총 투구수는 102개.
지난 14일 SK전 이후 7일 만에 선발등판한 마틴은 7일 이상 휴식을 취하고 등판한 5경기에서 2승1패 평균자책점 3.81로 호투했던 흐름을 이으며 이날도 선전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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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틴이 시즌 8승을 눈 앞에 뒀다. 사진=MK스포츠 DB |
마틴은 후속 김현수를 2루 땅볼로 처리했지만 그 사이 3루주자 김재호가 홈을 밟아 첫 실점을 했다. 하지만 칸투를 7구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더 이상의 실점은 막았다.
6회까지 94개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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