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28일 KIA 타이거즈와의 사직 홈경기에 앞서 롯데면세점이 함께하는 유니세프 ‘희망포인트’ 협약식을 갖는다.
구단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을 통해 롯데자이언츠는 올 시즌 목요일 홈경기 시 입장관중 1인당 1000원을 적립해 시즌 후 유니세프에 기부하게 된다. 현재까지 목요일 홈경기 관중은 총 5만7987명으로 5798만7000원의 기부금
협약식이 끝난 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오종남 사무총장이 롯데의 승리를 기원하는 의미로 시구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롯데는 2011년 4월 프로 야구팀으로는 세계최초로 유니세프와 연계한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했고, 그룹 계열사 등의 후원을 통해 지금까지 전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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