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박주영이 프랑스 스포츠 매체가 선정한 '무적(無籍) 신분 베스트 11'에 선정됐다.
현지의 한 스포츠 매체는 지난 27일(한국시간) 현재 소속 팀이 없는 선수들 중 뛰어난 기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 선수 11명을 선정했다. 아스널 출신의 박주영은 왼쪽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 매체는 박주영에 대해 "귀신처럼 아스널에 입단했다"며 "잉글리시 챔피언십리그(2부리그) 왓포드에서 임대생활을 거쳤지만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다"고 박주영의 유럽 리그 진출을 평가했다.
현재 박주영은 지난 6월 아스널과 계약이 만료된 후 두 달이 넘도록 무적 신분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앞서 부르사스포르와 선덜랜드 이적설이 나왔지만 성사되지 않았다.
유럽 축구 이적 시장 마감이 3일 남은 상태에서 박주영이 새로운 팀을 찾는 것은 쉽지 않을 전
박주영 무적 신분 베스트 11 선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주영, 있을 때 잘하지" "박주영, 유럽 리그만 고집하는 이유 있나" "박주영, 아직 희망은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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