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일본이 9일 베네수엘라와의 홈 평가전에서 2-2로 비겼다. 2011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챔피언 일본은 2015 아시안컵 D조에 속해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8월 14일 발표 순위에서 베네수엘라는 29위, 일본은 44위다. 44위는 아시아에서 가장 높다.
이번 무승부로 일본과 베네수엘라는 상대전적 3전 3무를 기록하게 됐다. 3번의 무승부가 0-0→1-1→2-2 순서라는 것이 재밌다. 일본은 잠비아와의 6월 7일 중립지역평가전에서 4-3으로 이긴 후 A매치 5전 2무 3패로 무승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경기당 0.8득점 2실점으로 공격은 빈약하고 수비는 허술하다.
일본의 다음 평가전은 10월 10일 자메이카와의 홈경기다. 브라질과의 10월 14일 중립지역 경기도 잡혀있다. 자메이카는 FIFA 85위, 브라질은 7위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임하는 2015 아시안컵 D조에서는 팔레스타인-이라크-요르단 순으로 대결한다. FIFA 순위는 요르단이 56위로 가장 높고 팔레스타인과 이라크가 각각 88위와 91위다. 한국은 57위로 요르단보다 낮다.
↑ 시바사키(7번)가 일본의 2번째 골을 넣고 동료의 축하를 받고 있다. 13번은 호소가이 하지메, 14번은 무토. 4번은 주장 혼다 게이스케. 사진(일본 요코하마=AFPBBNews=News1
↑ 혼다(위)가 공격하기 전에 다니 에르난데스(12번)가 공을 잡았다. 7번은 시바사키. 사진(일본 요코하마=AFPBBNews=News1
↑ 오사코 유야(위)와 가브리엘 시체로(가운데)가 역동적인 동작으로 공을 다투고 있다. 7번 시바사키-2번 미즈모토 히로키-22번 요시다 마야-23번 살로몬 론돈. 사진(일본 요코하마=AFPBBNews=News1
↑ 일본 베스트 11이 경기 전 촬영에 응하고 있다. 사진(일본 요코하마=AFPBBNews=News1
↑ 가와시마 에이지가 실점 후 낙담하고 있다. 사진(일본 요코하마=AFPBBNews=News1
↑ 가와시마가 공을 잡고 있다. 22번은 요시다. 사진(일본 요코하마=AFPBBNews=News1
↑ 베네수엘라가 2-2 동점 후 기뻐하고 있다. 23번 살로몬 론돈-6번 시체로-13번 루이스 마누엘 세이하스-8번 토마스 링콘. 득점자는 세이하스이며 링콘은 주장이다. 사진(일본 요코하마=AFPBBNews=News1
↑ 혼다(4번)가 마리오 론돈(15번)을 뿌리치며 달리고 있다. 사진(일본 요코하마=AFPBBNews=News1
↑ 후안 팔콘(11번)과 사카이 고토쿠(3번)가 공을 다투고 있다. 사진(일본 요코하마=AFPBBNews=News1
↑ 마리오 론돈(15번)이 페널티킥으로 1-1을 만든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일본 요코하마=AFPBBNews=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