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청담) 강윤지 기자]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국가대표로 선발된 박병호(28·넥센 히어로즈)가 “금메달로 보답하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박병호는 15일 서울 강남구 청담 호텔 리베라에서 열린 야구 대표팀 공식 기자회견에서 “고등학교 이후로 처음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었는데 유니폼 지급받는 순간 감격과 책임감을 느꼈다”고 국가대표로 처음 발탁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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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서울)=천정환 기자 |
박병호는 또 “미필 선수들을 위해 금메달을 따야겠다고 생각한다기보다는 국민들이 원하는 것이기 때문에 따겠다는 생각을
타격감에 대해서는 “올스타전 이후로 후반기에 타격감이 좋아지고 있었다. 휴식도 잘 취했으며, 그저께 경기를 끝냈지만 타격감은 좋은 상태”라며 “국가대표의 중심타자라는 부담감도 있을 수 있지만 그 역할을 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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