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제 17회 인천아시안게임 개막일인 19일, 다섯명의 특별한 성화봉송주자들이 인천에 평화와 감동을 선사했다.
그 주인공은 김하정(9) 어린이와 그녀의 어머니이다. 5세때 고도감각신경성난청을 진단받았던 김하정 어린이는 삼성전자의 ‘세상의 소리를 선물합니다‘ 캠페인의 첫 수혜자로 지난 2006년 삼성병원에서 인공와우이식 수술을 받았다. 이날 어머니와 함께 건강한 모습으로 함께해 개최도시인 인천에 희망과 따뜻함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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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안게임 개막일인 19일 다섯명의 특별한 사람들이 감동을 선사했다. 사진=KPR 제공 |
이들의 성화는 오전 12시 12분 인천 계산역을 출발해 계산동 백체한의원 까지 약 262m를 행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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