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인천시 연수구 옥련국제사격장에서 진행된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정지혜(부산시청)가 총점 201.3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은 총점 202.2점을 쏜 중국의 장 멩유안이 차지했다. 환하게 미소짓는 정지혜.
한편, '45억의 꿈, 하나되는 아시아'라는 주제로 열리는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이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6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금메달 90개 이상과 5회 연속 종합 2위를 목표로 하고 있는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선수, 임원을 포함해 역대 최다 규모인 1068명의 인원을 구성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