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프랑스 뉴스통신사 AFP가 2012 런던올림픽 기계체조 도마 금메달리스트 양학선(22)과 2006 도하아시안게임 우승자 리세광(29·북한)의 대결을 주목했다. 2014 인천아시안게임 도마 결승전은 25일 저녁 7시부터 남동체육관에서 열린다.
AFP는 20일(한국시간) “인천아시안게임 남자 도마 종목은 대단히 관심이 많을 것”이라면서 “양학선은 한국 기계체조 첫 올림픽 우승자로 국가적인 영웅이며 북한의 양학선은 도하아시안게임 챔피언”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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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학선이 제93회 전국체육대회 기계체조 일반부서 마루연기를 하고 있다. 사진(계명대학교)=옥영화 기자 |
양학선은 2011·2013 세계선수권 2연패를 달성했고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도 정상에 등극했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인천아시안게임에 임하는 것이다. 리세광은 2007 세계선수권 동메달과 2012 아시아선수권 금메달 수상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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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세광이 ‘리세광’ 기술을 연습하고 있다. 사진(남동체육관)=한희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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