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특별취재팀] ○ “박태환이 정말 잘하는 것 같다.” 남자 자유형 200m 예선 2조 1위로 결선에 진출한 일본의 하기노는 경기후 “박태환이 정말 잘한다. 멋진 경쟁을 해보고 싶다”고 코멘트. 정작 박태환보다 1.30초 앞선 1분48초99의 기록으로 예선을 전체 2위로 통과한 하기노는 결선에서 4레인 쑨양(중국)과 6레인 박태환 사이인 5레인에서 경기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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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대회 최대 "관심 라이벌"인 박태환(한국)과 쑨양(중국)이 21일 오전 남자 자유형 200m 예선에서 각각 전체 4위와 1위로 무난히 결선에 진출했다. 사진(인천)=옥영화 기자 |
○ 연일 내외신기자들이 몰리고 있는 옥련사격장은 워낙 관중석이 작아 일찌감치 스탠드가 매진된데다 보도진들의 숫자까지 넘쳐 ‘콩나물시루’를 연상케 하고 있다. 관중과 보도진의 비율이 절반에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중국기자들
○ 드디어 첫 금메달이 나온 사격은 남자 10m 공기권총 단체전 경기가 TV 생중계 없이 녹화중계로 편성돼 스포츠팬들이 원성. 특히 전날 한국의 첫 골드 종목이었던 우슈 이하성의 경기도 TV 생중계로 전달되지 못하고 녹화중계로 방영돼 네티즌들이 불만을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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