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서윤 인턴기자] 인천아시안게임에서 홈그라운드의 잇점을 살린 한국이 금맥 캐기에 한창이다.
한국은 우슈 이하성(20)의 금메달로 금빛 레이스의 신호탄을 쐈다. 이하성은 강화 고인돌체육관에서 벌어진 2014 인천아시안게임 우슈 남자 장권에서 9.71점을 획득해 마카오 자루이를 누르고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이 우슈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지난 2002 부산아시안게임이후 12만이다.
이하성을 시작으로 한국 승마대표팀이 마장마술 단체전에서 5연패를 달성했다.
김규섭(33.인천체육회)-정유연(18.청담고)-김동선(25.갤럴리아)-황영식(24.세마대)으로 이뤄진 한국 대표팀은 20일 드림파크 승마장에서 열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마장마술 단체전에서 상위 평균 71.746% 점수로 2위 일본을 제체고 우승했다.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에서는 이하성과 같은 어린선수들이 뜻하지 않는 곳에서 금메달을 많이 땄다. 그 주인공은 남자 사격의 젊은피 김청용이다. 김청용은 지난 21일 남자 사격 10m 공기권총에서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따 한국 선수단 최초로 2관왕에 올랐다. 김청용은 '사격 황제' 진종오를 누르고 금메달을 딴 거라 더 화제가 됐다.
전희숙은 21일 경기도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펜싱 여자 플뢰레 개인전에서 우승하였다. 우승 후 가진 인터뷰에서 왕배와의 열애를 인정해 화제가 됐다.
사격 여자 25m 권총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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