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이 타선의 분발을 촉구했다.
매팅리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의 홈경기를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타선의 부진을 질책했다.
이날 다저스는 연장 13회 접전 끝에 2-5로 패했다. 타선의 부진이 특히 아쉬웠다. 이날 다저스는 13회 경기를 하는 동안 4개의 안타를 치는데 그쳤다. 6회 핸리 라미레즈의 좌전 안타가 마지막 안타였다. 연장에는 병살타만 2개를 기록했다. 앞선 콜로라도, 시카고 원정과는 다른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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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돈 매팅리 감독은 타선의 부진을 연장 패배의 가장 큰 원인으로 꼽았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 조미예 특파원 |
그는 “여기는 콜로라도나 시카고와는 다르다는
이어서 “오늘 경기는 플레이오프와 비슷한 분위기였다. 상대 투수도 더 철저히 이날 경기를 준비했을 것이고, 더 좋은 투구를 했다. (이전 원정과 달리) 쉽지 않다는 것을 알았을 것이다”라며 선수들에게 보다 철저한 준비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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