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5회초 1사 3루 삼성 이지영의 희생플라이를 넥센 우익수 유한준의 멋진 홈송구로 잡아냈다. 삼성 3루주자 김태완이 넥센 포수 박동원에게 태그 당하고 있다.
매직넘버 -3을 남겨둔 삼성이 2위 넥센과 만났다.
삼성은 밴덴헐크를 내세워 매직넘버를 -1로 줄인다는 각오다. 밴덴헐크는 올 시즌 13승 4패 방어율 3.31을 기록하며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넥센은 밴 헤켄이 20승을 위해 나섰다. 19승 6패 3.71로 다승 1위를 달리고 있는 밴 헤켄의 투구에 관심이 팬들이 눈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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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목동) = 한희재 기자 / byking@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