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중국 포털사이트 ‘텅신’의 체육 섹션인 ‘텅신티위’가 10일(한국시간) 제17회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리듬체조 개인종합 금메달리스트 손연재(20)가 훈련으로 안티팬을 극복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텅쉰’은 세계 3위 인터넷 메신저 ‘텐센트 QQ’의 제작사이기도 하다.
‘텅신티위’는 “손연재는 ‘피겨여왕’ 김연아(24) 팬의 중상모략을 마음에 두지 않고 덮는다. 이를 훈련으로 잊는다”면서 “현재 김연아를 선호하는 한국 누리꾼은 한참 손연재한테 악담을 퍼붓고 악의적으로 비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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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연재가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대비훈련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인천서운고등학교)=한희재 기자 |
손연재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개인종합 금메달을 획득했다. 2014 리듬체조선수권에도 참가하여 후프 동메달과 개인종합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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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연재가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대비훈련에 임하고 있다. 사진(남동체육관)=한희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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