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남구 기자] 삼성 라이온즈 이승엽이 31호 홈런을 터트리며 시즌 100타점에 1타점을 남겨뒀다.
이승엽은 11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정규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팀이 1-5로 지고 있는 6회 무사 1루 상황서 KIA 선발 임준섭을 상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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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승엽이 시즌 31호 홈런을 터트리며 100타점에 1타점을 남겨뒀다. 사진=MK스포츠 DB |
이승엽의 홈런으로 삼성은 KIA를 3-5로 추격했다. 이승엽은 2003년 144타점으로 시즌최다타점 신기록을 세운 이후 10년만에 100타점 고지 등극을 눈앞에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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