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프란시스코)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의 신인 외야수 작 페더슨이 도미니코 윈터리그에 참가한다.
페더슨은 17일 자신의 트위터(@yungjoc650)에 ‘윈터리그 참가를 위해 도미니카 공화국으로 향한다’는 글을 남겼다. 그는 도미니카 윈터리그의 레오네스 델 에스코기도에서 겨울 동안 경기 감각을 익힐 예정이다.
다저스 유망주 순위 1위에 오른 페더슨은 지난 9월 메이저리그에 데뷔, 18경기에서 타율 0.143 출루율 0.351 장타율 0.143을 기록했다. 외야 전 포지션을 모두 소화하며 메이저리그 경험을 익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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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 페더슨이 도미니카 윈터리그에 참가한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
도미니카 윈터리그는 에스코기도를 비롯한 총 6개 팀으로 리그가 이뤄져 있다. 메이저리그가 끝난 뒤 진행되기 때문에 경기 경험이 필요한 신인들뿐만 아니라 베테랑 선수들도 리그에 참가한다.
리그 우승 팀은 도미니카, 멕시코, 푸에르토리코, 베네수엘라 4개국 윈터리그 우승팀이 맞붙는 ‘캐리비언 시리즈’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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