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퇴장, 힘겹게 승리한 '레버쿠젠'

↑ 손흥민 퇴장 /사진=MK스포츠

'손흥민 퇴장'

독일 프로축구 레버쿠젠 소속 손흥민이 공식경기서 첫 레드카드를 받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레버쿠젠은 30일 오전 3시(한국시간) 마그데부르크와의 DFB 포칼 2라운드 경기에 승부차기 혈투 끝에 승리했습니다.

이날 심판은 하만이 손흥민을 견제하며 경고성, 퇴장성 반칙을 할 때마다 관대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시종일관 거친 플레이를 당한 손흥민은 자신에게 거친 수비를 하던 하만이 쓰러지자 공을 차는 듯 오른 발을 휘둘러 그의 다리를 가격한 것 입니다.

이에 손흥민은 심판에게 레드 카드를 받고 공식 경기서 첫 퇴장을 했습니다.

한편 이날 레버쿠젠은 1:1 무승부에서 극적인 승부차기를 통해 1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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