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클리퍼스가 지난해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맞붙었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게 크게 졌다.
클리퍼스는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오라클아레나에서 열린 골든스테이트와의 원정경기에서 104-121로 졌다.
지난해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골든스테이트와 7차전까지 가는 접전을 벌였던 클리퍼스는 이날 경기를 무기력하게 내줬다. 1쿼터부터 20-30으로 리드를 허용한 이들은 전반을 42-65, 23점 차로 마무리하며 사실상 경기 흐름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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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리퍼스가 스티븐 커리를 막지 못하면서 골든스테이트에 크게 패했다. 사진(美 오클랜드)=ⓒAFPBBNews = News1 |
골든스테이트는 28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기록한 스티븐 커리의 활약이 빛났다. 드레이몬드 그린도 24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한편, 유타는 고든 헤이워드의 종료 직전 터진 결승골에 힘입어 르브론 제임스가 31득점으로 분전한 클리블랜드를 102-100으로 제압했다.
샌안토니오의 그렉 포포비치 감독과 팀 던컨은 애틀란타를 94-92로 제압하며 통산 900승을 합작했다. 이는 NBA에서 감독과 선수
※ 6일 NBA 타구장 경기 결과
마이애미 89-96 샬럿
올랜도 91-89 필라델피아
토론토 110-107 보스턴
미네소타 98-91 브루클린
뉴욕 95-98 디트로이트
시카고 95-86 밀워키
인디애나 94-96 워싱턴(연장)
멤피스 102-91 피닉스
덴버 109-131 새크라멘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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