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구박 듀오’의 2014-15시즌 5번째 선발 출전이 성사됐다.
국가대표팀과 마인츠 05의 동료인 미드필더 구자철(25)과 수비수 박주호(27)가 22일(이하 한국시간) SC 프라이부르크와의 독일 분데스리가 12라운드 홈경기에 경기 시작부터 함께 나왔다.
구자철은 프라이부르크전에서 분데스리가 2호 골 및 시즌 4호 골에 도전한다. 2014-15시즌 마인츠 소속으로 9경기 3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경기당 75.6분을 소화했고 90분당 공격포인트는 0.66으로 훌륭하다.
↑ 구자철(앞)이 VfL 볼프스부르크과의 분데스리가 원정경기장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독일 볼프스부르크)=AFPBBNews=News1 |
마인츠에서 2014-15시즌 박주호가 출전한 4경기 모두 구자철과 동반선발이었다. 그러나 8월 24일 SC 파더보른과의 분데스리가 1라운드 원정(2-2무)을 마지막으로 두 선수의 동반선발은 맥이 끊겼다.
구자철·박주호가 마인츠 베스트 11에 동시에 포함된 것은 분데스리가 11경기 만이다.
↑ 박주호가 홍콩과의 인천아시아경기대회 16강전 승리 후 홈 관중의 성원에 감사를 표하고 있다. 사진(고양종합운동장)=한희재 기자 |
[dogma01@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