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22·바이엘 레버쿠젠)이 친한 팀 동료인 카림 벨라라비(24), 하칸 찰하노글루(20)와 함께 승리의 기념사진을 찍었다.
레버쿠젠은 30일 독일 레버쿠젠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14-15시즌 분데스리가 13라운드 FC쾰른과의 홈경기에서 5-1 대승을 거뒀다. 이날 손흥민은 선발로 출전해 1도움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이날 손흥민의 시즌 2호 도움과 함께 벨라라비(1골), 찰하노글루(2골)는 각각 골 맛을 봤다. 이들 셋은 모두 레버쿠젠의 전방을 책임지는 ‘젊은 피’로 팀 상승세에 한몫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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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사진 왼쪽부터), 벨라라비, 찰하노글루가 서로의 유님폼을 바꿔 입은채 승리의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날 레버쿠젠은 FC쾰른을 5-1로 제압했다. 사진=레버쿠젠 공식 페이스북 |
이들 셋은 경기 전후 함께 모여 찍은 사진을 온라인상에 자주 공개하는 등 돈독한 우정을 자랑하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