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김세영 기자]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서건창(넥센)을 비롯해 총 17명의 선수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스포츠서울이 제정하고 스포츠토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14 프로야구 올해의 상’ 시상식이 3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언주로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 7층 컨벤션센터 두베홀에서 열렸다.
이날 서건창(올해의 선수)외에도 밴 헤켄(넥센·올해의 투수), 강정호(넥센·올해의 타자), 박민우(NC·올해의 신인), 류중일(삼성·올해의 감독)감독 등이 주요부문을 수상했다. 특별상에는 이대호(한신) 오승환(소프트뱅크)의 공동수상으로 수상자는 총 1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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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 프로야구 올해의 상’에서 서건창 외 17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에서 2관왕에 오른 서건창이 수상소감을 전하고 있다. 사진=MK스포츠(서울) 옥영화 기자 |
‘2014 프로야구 올해의 상’은 총상금 6000만원으로 최고액 상금 2000만원을 받는 ‘올해의 선수’를 비롯한 16개 부문에 걸쳐 시상이 이뤄졌다.
※2014 프로야구 올해의 상 수상자 명단
구분: 부문 - 수상자(소속)
▲올해의 선수 - 서건창(넥센)
▲올해의 투수 - 밴 헤켄(넥센)
▲올해의 타자 - 강정호(넥센)
▲올해의 신인 - 박민우(NC)
▲올해의 감독 - 류중일(삼성)
▲올해의 코치 - 강상수(LG)
▲올해의 기록 - 서건창(넥센)
▲올해의 성취 - 민병헌(두산)
▲올해의 재
▲올해의 선행 - 김광현(SK)
▲매직 글러브 - 김상수(삼성)
▲올해의 심판 - 이민호 심판위원(KBO)
▲올해의 아마추어 - 리틀야구대표팀
▲올해의 특별상 - 오승환(한신), 이대호(소프트뱅크)
▲올해의 프런트 - 이장석(넥센 사장)
▲올해의 공로상 - 박영길 (전 롯데 삼성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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