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올 시즌 한 팀 최다 득점 기록

[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청주 KB스타즈가 구리 KDB생명을 꺾고 선두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KB스타즈는 3일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15 여자프로농구 KDB생명과의 경기에서 3점슛 10개를 성공시키며 82-67로 이겼다.
6승4패가 된 KB는 2위 인천 신한은행(6승3패)을 반 경기차로 추격했다.

↑ 3일 경기도 구리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여자 프로농구" KDB 생명과 KB 스타즈 경기에서 KB 스타즈가 KDB 생명의 3연승을 저지하고 82-67 승리를 거뒀다. 사진(구리)=김영구 기자

KB는 올 시즌 한 팀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종전 기록은 지난 11월 14일 우리은행이 하나외환을 상대로 뽑아낸 80점이다.
정미란이 3점포 5방을 포함해 19점을 올리며 외곽을 책임졌고, 홍아란(17득점)과 강아정(13득점 5어시스트)도 제 몫을 다했다. 쉐키나 스트릭렌은 22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하지스가 21점으로 고군분투한 KDB생명은 2승7패로 5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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