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외국인 투수 탈보트와 유먼을 영입했다.
김성근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5일 “쉐인 유먼(35)과 총액 47만 5000달러(한화 약 5억3000만원), 미치 탈보트(31)와 총액 60만 달러(6억7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한화는 이들 2명의 투수를 영입하는데 12억원을 투자했다. 유먼은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37만5000달러에, 탈보트는 계약금 21만 달러, 연봉 39만 달러 계약에 서명했다.
↑ 한화 탈보트 유먼 영입, 한화가 탈보트와 유먼 2명의 외국인 투수를 영입했다. 사진=MK스포츠 DB |
2명의 외국인 투수를 영입한 한화는 오프시즌 동안 우완 선발 배영수, 송은범과 좌완 불펜 권혁을 잡으며 총 5명의 투수진을 보강했다. 2014시즌 팀 평균자책점 6.35로 최하위였던 한화는 3년 간 최하위에 머물러 확실한 투수자원 영입이 절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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