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의 내야수 미겔 로하스가 윈터리그 참가 도중 손가락 부상을 입었다. 부상 정도는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SPN LA’의 다저스 담당 기자인 마크 색슨은 9일(한국시간) 로하스가 고향인 베네수엘라에서 윈터리그 경기에 뛰던 도중 손가락 탈구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정확한 부상 경위는 밝히지 않았다.
야구 선수에게 있어 치명적인 부상 부위지만, 상태는 심각하지 않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골절 증세가 없어 일주일 정도면 회복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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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겔 로하스가 윈터리그 도중 손가락 부상을 입었지만, 심각한 것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MK스포츠 DB |
로하스는 지난 시즌 메이저리그에 데뷔, 85경기에서 타율 0.181 출루율 0.242 장타율 0.221을 기록했다. 주로 유격수와 3루 자리에 대수비 요원으로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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