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강윤지 기자] 골든글러브 시상식장의 주인공도 서건창(25·넥센)이었다. 2014년 프로야구는 서건창 없이는 성립할 수 없었다.
서건창은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2루수 부문 골든글러브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올 시즌 프로야구 시상식을 모두 휩쓸며 자신의 해임을 다시금 확인시켜줬다.
↑ 2루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넥센 서건창이 수상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서울 삼성동)=김영구 기자 |
서건창은 신고선수 출신이라는 설움을 극복
자신의 기록을 자신이 다시 깨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낸 서건창, 2015시즌도 그의 해가 될 수 있으리라는 기분 좋은 예감을 들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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