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MBN 여성스포츠대상 수상 "2016 올림픽, 부담보다 설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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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연재 /사진=스타투데이 |
한국 리듬체조 역사상 최초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내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손연재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합니다.
손연재는 22일 서울 소곡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14 MBN 여성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받았습니다.
손연재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부상으로 삼성전자 갤럭시 S5와 로만손 시계가 주어졌습니다.
올 시즌 리스본 월드컵 우승을 비롯해 월드컵 시리즈에서 11개 대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한 손연재는 세계선수권 대회에선 사상 첫 메달을 따기도 했습니다.
이어 지난 10월 인천 아시아경기대회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최초로 개인전 금메달과 단체전 은메달로 대한민국 리듬체조 역사를 새로 쓰며 올해 최고의 여성 스포츠선수 자리에 올랐습니다.
한편 손연재는 지난 21일 러시아 전지훈련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전지훈련에서 2015 시즌에 펼칠 프로그램에 대해 구상을 한 손연재는 "난이도를 많이 올렸다. 소화를 잘 한다면 전보다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편으로는 많이 훈련을 해야 한다는 생각에 막막하기도 하다. 도전 정신을 가지고 완벽한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2015 시즌에
마지막으로 손연재는 "2012년 런던 올림픽은 출전과 결선 진출에 의미를 뒀다. 2016년 올림픽은 더 큰 목표를 갖고 있다. 부담보다는 설렘을 갖고 준비하겠다"며 당찬 각오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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